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경주시...21일 생활방역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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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경주시...21일 생활방역위원회 출범
  • 윤효중 기자
  • 승인 2020.05.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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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위원회, 시의회,전료 전문가 등 30명...공동위원장 주낙영 시장-이관 동국대 의대 교수
委,일상생활과 경제활동 보장을 위한 구심적 역할할 듯

지자체들이 코로나 장기화 대비에 다양한 조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관련된 코로나 19 대응 '경주시 생활방역위원회'를 21일 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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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 날 출범식에 앞서 위원 별 위촉장 수여식 등과 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시청 알천홀에서 출범식까지 거행했다.  

'생활방역위원회'는  경주시, 시의회, 유관기관과 의료, 시민생활, 경제, 문화·관광, 어르신, 교통 분야 등 지역 내 전문가 및 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주낙영 시장, 이관 경북감염병관리지원단장(동국대 의대교수)이다.

이 생활방역위원회는 향후 방역대책의 방향과 철저한 방역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대상자, 장소, 상황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경주시 생활방역 모델을 개발한다. 또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역지침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또한 감염병 예방 및 차단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생활방역위원회 출범 시작으로 방역 관리 협력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시에 맞는 생활방역 모델을 개발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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