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끼니' 걱정하는 홀몸 어르신들...'안녕한 도시락 한끼'가 대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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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끼니' 걱정하는 홀몸 어르신들...'안녕한 도시락 한끼'가 대신해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0.05.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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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 지원사업 호평
8일부터 28일까지 2490개 배달...농협중앙회 후원 이마트 동참
경주지역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한끼'를 대신할 도시락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주지역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한끼'를 대신할 도시락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독거노인(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결식이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1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주노인급식소, 불국사성림무료급식소, 참사랑노인복지센터, 경주노인복지센터 등과 함께 지난  8일부터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녕한 도시락 한끼! 도시락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15일간 총 2490개의 도시락이 전달되며,농협중앙회에서 후원하고 이마트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동참한다.

김동엽 센터장은 “이번 ‘안녕한 한 끼! 도시락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결식노인들의 생활에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꾸준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자원봉사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방역활동 지원, 면 마스크 만들기, 의료진 응원키트 만들기 등 민간 차원의 대응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의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동엽 센터장은 “이번 ‘안녕한 한 끼! 도시락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결식노인들의 생활에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꾸준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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