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국회의장 방문 “교류협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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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국회의장 방문 “교류협력 확대 기대”
  • 和白新聞(화백신문)
  • 승인 2020.01.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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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무르니에쩨 의장 접견
양국 스타트업 분야 협력 기틀 마련
1박2일 일정… 불교유적 등에 관심
주낙영 시장이 무르니에쩨 라트비아 국회의장에게 교촌한옥마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이 무르니에쩨 라트비아 국회의장에게 교촌한옥마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무르니에쩨(In·ra M·rniece) 라트비아 국회의장 일행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했다.
라트비아 방한단 12명(단장: 이나라 무르니에쩨 국회의장)은 10일 강경화 외교장관을 면담했다.
이어, 서울에서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지역 순방지인 경주시를 방문, 주낙영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라트비아 국회의장 일행은 신라 천년 수도 경주의 불교유적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낙영 시장은 “양국의 외교 관계는 1991년에 수립되어 최근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한국-라트비아 스타트업 분야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스타트업 분야 협력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주시에도 다양한 청년 스타트업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경주와 라트비아간의 교류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르니에쩨 국회의장은 주 시장과 윤 의장이 라트비아 방한단을 따뜻하게 맞이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한국의 역사적인 도시인 경주를 방문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주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나라 무르니에쩨 국회의장은 라트비아 국가 서열 2위로서, 2014년 이후 라트비아 국회의장을 맡아오고 있는 라트비아의 주요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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